도메인, 카페24 절약형 호스팅과 SSL Basic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유료 AI 사용료는 제외했으며, 첫해 약 44,000원·둘째 해부터 연 약 28,000원입니다.
결론부터: 홈페이지 자체 유지비는 월 2,300원대입니다
AI로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 때 생각보다 서버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도메인 1년 22,000원, 카페24 뉴아우토반 절약형 호스팅 월 500원을 기준으로 잡으면 매년 반복되는 홈페이지 비용은 약 28,000원입니다. 월로 나누면 약 2,333원입니다.
첫해에는 호스팅 설치비 5,000원과 SSL Basic 설치비 11,000원이 한 번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첫해 홈페이지 비용은 약 44,000원입니다. 첫해 비용까지 12개월로 나누면 월평균 약 3,667원이고, 설치비가 빠지는 둘째 해부터는 월 약 2,333원입니다.
• 처음 결제할 홈페이지 비용: 약 44,000원
• 첫해 월평균: 약 3,667원
• 둘째 해부터: 연 약 28,000원, 월 약 2,333원
ChatGPT나 Claude 같은 AI 사용료는 이 계산에서 뺐습니다. AI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도구이지, 완성된 홈페이지를 인터넷에 계속 열어 두기 위한 필수 유지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료 AI를 써도 되고, 이미 쓰는 구독을 활용해도 되며, 제작 기간에만 유료 플랜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아래의 홈페이지 비용 자체는 같습니다.
무엇에 얼마가 들어갈까
첫 번째는 도메인입니다. 도메인은 agentickorea.net처럼 사람이 주소창에 입력하는 이름입니다. 이 글에서는 보통 많이 선택하는 주소의 예산으로 연 22,000원을 잡았습니다. 주소 종류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2026년 10월 8일 카페24 공개 가격에서 .com은 연 23,500원이므로, 결제 전에는 내가 고른 주소의 등록비와 다음 해 연장비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호스팅입니다. 호스팅은 홈페이지 파일이 들어가는 인터넷의 집입니다. 카페24 뉴아우토반 절약형은 공개 정가가 월 500원이고 설치비는 5,000원입니다. 확인 당시 1년 약정 할인 표시는 월 450원이었지만, 이 글에서는 행사가 끝나도 계산이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월 500원을 사용했습니다.
세 번째는 SSL입니다. SSL은 주소 앞에 https를 붙이고 방문자와 서버 사이의 정보를 암호화합니다. 카페24 SSL Basic은 연 사용료가 0원이고 웹호스팅 설치비가 11,000원입니다. Let's Encrypt 인증서를 직접 설치하고 갱신할 수 있다면 무료로도 가능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자동 발급과 연장을 맡기는 11,000원이 시간을 아끼는 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첫 결제 때는 얼마를 준비하면 될까
홈페이지 비용을 1년치 기준으로 한 번에 준비한다고 가정하면 계산은 단순합니다.
• 도메인 1년: 22,000원
• 호스팅 1년: 6,000원
• 호스팅 설치비 1회: 5,000원
• SSL Basic 설치비 1회: 11,000원
합계는 약 44,000원입니다. 실제 결제 화면에서는 할인, 부가세 포함 여부, 도메인 종류에 따라 몇천 원 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해부터는 호스팅 설치비와 SSL Basic 설치비가 다시 들지 않는다는 전제로, 도메인 22,000원과 호스팅 6,000원을 합친 연 28,000원이 홈페이지의 기본 반복 비용입니다.
알아야 할 지식은 도메인과 호스팅, 두 가지부터면 됩니다
처음에는 DNS, SSL, SFTP, 데이터베이스 같은 단어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하지만 출발할 때 이해해야 할 핵심은 두 문장입니다.
• 도메인은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 호스팅은 홈페이지 파일이 사는 집입니다.
이 정도는 초등학생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결제와 서비스 계약은 계정 주인이 해야 하지만, 개념 자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SSL은 집 문에 다는 자물쇠, 배포는 내 컴퓨터에서 만든 파일을 그 집으로 옮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코드를 외울 필요도 없습니다. AI에게 어떤 홈페이지를 원하는지 말하고, 결과를 PC와 휴대폰에서 확인한 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다시 말로 고치면 됩니다. 다만 비밀번호 입력, 결제, 최종 공개 버튼은 사람이 직접 맡는 편이 안전합니다.
도메인만 사면 70%는 끝났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기술 작업의 70%가 실제로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첫 결정을 했다는 뜻입니다. 이름을 정하고 도메인을 사면 홈페이지의 주소와 목표가 생깁니다. 그다음 호스팅을 연결하고 AI에게 한 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빈 화면이 실제 주소에서 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코딩을 배우고 나서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순서를 반대로 해도 됩니다. 먼저 만들고, 막히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하나씩 배우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도메인과 호스팅만 구분할 수 있다면 시작할 준비는 충분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홈페이지까지 만들 수 있을까
개인 소개와 포트폴리오, 식당·카페·미용실 같은 소상공인 홈페이지, 1인 기업의 서비스 소개, 중소기업의 회사·제품 안내와 문의 접수, 블로그와 공지사항은 충분히 시도할 수 있습니다. 공개용 회사 소개와 제품 카탈로그가 중심이라면 중견기업 규모의 홈페이지도 범위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다국어 화면, 검색 노출을 위한 사이트맵, 간단한 관리자 페이지도 AI와 차근차근 만들 수 있습니다.
수준 높은 디자인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사진, 정리된 문장, 일관된 색과 여백, PC·휴대폰 확인은 사람이 계속 판단해야 합니다. 회사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능의 위험도입니다.
회원 개인정보, 결제, 예약, 병원·금융 정보, 사내 ERP, 대규모 접속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해가 큰 기능은 전문가의 보안·법률·운영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런 기능까지 AI가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공개해서는 안 됩니다. 반면 회사 소개, 제품 안내, 위치, 연락처, 문의 폼처럼 공개 정보 중심의 홈페이지는 직접 만들기에 좋은 범위입니다.
처음에는 한 페이지만 만들어 보세요
처음부터 완벽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하면 메뉴와 기능이 계속 늘어납니다. 가장 작은 순서로 시작하면 됩니다.
• 홈페이지의 목적을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 마음에 드는 도메인을 검색해 구입합니다.
• 작은 호스팅 상품을 신청합니다.
• AI에게 PC와 휴대폰에서 보이는 한 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 내 컴퓨터 미리보기에서 확인한 뒤, 내가 공개하라고 할 때만 서버에 올리게 합니다.
일단 믿고 작은 한 페이지부터 시작해 보세요. 첫 결과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목을 바꾸고, 사진을 넣고, 문의 버튼을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홈페이지는 점점 내 것이 됩니다. 코딩을 다 배운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면서 필요한 만큼 배우는 것이 AI 홈페이지 제작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글의 가격은 2026년 10월 8일 카페24 공식 공개 페이지를 확인해 계산했습니다. 상품 가격과 할인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직전 결제 화면을 다시 확인하세요.
